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염두에 둔 것일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향한 진심을 내비쳤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바르셀로나 공격 라인을 이끌었다. 이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프랑스 무대로 떠났지만,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꾸준히 불거져 왔다. 바르셀로나 회장 후보로 나선 에밀리 루사드는 공약으로 네이마르 영입을 내세우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묘한 여운을 남기는 발언을 했다. 그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3-1로 승리한 뒤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그라운드에서 다시 그와 플레이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메시와의 재회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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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역시 올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뜻을 표했으나, 결국 잔류했다. 그의 거취 역시 축구계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네이마르는 “다음 시즌에 나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다. 나는 문제가 없고, 메시와 다시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내년에는 확실한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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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3 18:15:09 조회:2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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